원주시시설관리공단

헬스장 탈의실 청소에 대한 건입니다. 탈의실 청소를 담당하신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생각하지 못한 실수를 하고 계셔서 시정을 요청드립니다. 화장실과 체육센터 복도를 밟고 다닌 슬리퍼는 이론적으로는 헬스장 입구에 있는 안내문과 같이 벗고 헬스장에 들어와야 하고, 그 신발도 탈의실에 들어올 때는 벗고 들어와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화장실과 체육센터 복도를 밟고 다닌 슬리퍼를 신고 탈의실까지 그대로 들아와 청소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헬스장 관리자는 위와 같은 사항을 안지킨 사람들을 지도해야 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이용하는 탈의실에 슬리퍼를 신고 들어와 청소를 하고 있다는 것은 (1)이용자를 개무시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비록 연세가 드셨다고 해도 원주시에서 내로라하던분들이 계신 헬스장임에도 불구하고 격에 맞지 않은 직무수행이라고 봅니다. (2) 직업적인 타성이라고 봅니다. 헬스장 입구에 외부신발은 금지한다고 적혀있고 탈의실 이부에 신발금지라고 표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는 지키고 청소담당자는 더럽게 밟고 다녀도 되는지요? 슬리퍼를 왜 신으십니까? 벗을 때 쉽게 편하라고 하는 것 아닌지요? 모두가 맨발로 이용하는 탈의실에 점령군의 군화처럼 짓밟고 다녀야 권위가 서는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