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제가 술을 많이 먹고 취해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었습니다.
취해서 걷는 도중 정신이 들어 핸드폰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찾을 방도가 없어 포기하고 그냥 집으로 걸어왔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서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와이프한테 얘기했더니 와이프한테 혼나고 저렴한 핸드폰을 사야하나 고민을 했습니다.
몇 시간 뒤 직장동료가 제 핸드폰으로 전화했더니 음관식 주임님께서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하셔서 계신 곳으로 가서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바쁘실텐데 제 번호로 전화온 여러통의 전화를 귀찮은 내색 없이 매번 받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사례금이라도 드릴려고 했는데 한사코 만류하셔서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렇게 청렴하고 모범적인 직원은 공단에서 꼭 포상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