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인으로 주말에 시간날때마다 저희 부부가 배드민턴
운동하러 가고 있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인원이 제한되어 좀 늦게 오면 들어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유를 확인해보니 오후1시쯤에 들어오는 분들이 3시가 지나도
나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용 수칙 문구에는 사용 시간이 분명 2시간이라고 적혀 있는데도
있으나마나 하는 상황입니다.
직원분들이 방송을 통해 양해를 구해도 일부를 제외하고는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조금 일찍 왔다는 이유로 나중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과연 원주 시민을 위한 체육시설일까 싶네요
제 생각을 몇가지 정리하자면
1. 아무때나 들어와 2시간 사용하다보면 각기 나가는 시간이 다르므로
시간을 1부 13:00~15:00하고 브레이크타임 30분（그 시간 모두 퇴장）
2부 15:30~17:30분 으로 해서 1부에 운동한 분들도 2부에 여유가
있다면 입장권을 다시 발권해서 입장하는 방법
2. 일부 클럽들은 묵시적으로 한개 코트를 장악해서 회원들끼리 돌아
가면서 운동하거나 다른 코트까지 넘어가서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은 대부분 자리 나올때까지 앉아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옷차림이나 같이 온 일행들을 봤는데도 물어보면 클럽아니고 개인적
으로 들어왔다는식으로 얘기하면 어쩔수가 없는 경우입니다.
차라리 6개 코트중 클럽쪽에서 3코트 일반인에게 3코트를 지정해주는
방법. 물론 인원이 적을때는 적절하게 조율하며 쓸수 있겠죠
위 글은 평일보다는 주말에 적용할 필요가 있으며 어디까지나 제
생각이며 개선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날씨가 포근해지면 좀 더
많은 운동인들이 나오리라 생각합니다.
누구에게나 기회는 주어진다면 모두가 행복해할것 같습니다.
귀 기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