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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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글에 언급된 강사님께 강습받은 회원입니다.
모든 분들의 경험이 일치할 수는 없지만
제가 겪은 수업 분위기와 조금 거리가 있어 제 경험을 토대로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
다양한 의견 중 하나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우선 제 경험상 불필요한 신체 접촉이나 그에 따른 불만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자세 교정 시에도 “데크 잡아보세요” “누워서 떠보세요” 이런식으로 자세를 잡아주셨고 물속에서 수영중인 경우에도 필요한 범위 안에서만 터치가 있어 불쾌했던 적은 없습니다. 수업 중 계속 한명한명 어떤 부분이 아쉬운지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회원님들 사이에서도 섬세하신 강사님으로 알려져있습니다.
2.
발차기는 물론 살면서 물에 처음 떠보는 저에게도 개인 강습을 유도하신 적도 없을 뿐더러 단체 수업 중 개인 강습을 하셨다면 다른 회원님들도 불편해하셨을텐데, 그런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강습 전 일찍 왔을 때는 어떤 영법을 연습하는게 좋겠다 라던지 질문하시는 분께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모습을 보고 수영에 진심인 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옆레인도 수업 중인데 현실적으로 개인강습을 진행할 여건이 아닙니다.
3.
오히려 강습생이 수업을 못따라가면 다시 자세 잡아주시고 시범도 보여주십니다. 저도 수업 초반 물에 대한 공포로 호흡이나 자세가 계속 일정하지 않았는데 꾸준하게 격려해주셨고 처음 물에 떴을 때도 응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영장 특성 상 귀마개를 착용하거나 발차기를 하는 중이면 강사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크게 말해주시긴 하지만 “팔 뻗고” “발차기 더 세게” 이런 식으로 정확한 동작을 알려주기 위한 안내이지 하대나 핀잔의 느낌은 절대 아닙니다.
수업을 꾸준히 들어오신 회원분들은 잘 가르쳐주려고 목소리를 키우는 거라는 걸 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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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 강사님께 처음 수영을 배우기 시작했고 강사님 덕에 물공포증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매 시간 자세한 수업으로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드디어 수영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반 외에 제 지인에게서도 “그 강사님 정말 꼼꼼하게 잘 가르쳐주신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업에 열정이 있으신 분입니다.
내년에도 함께 수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개인적인 경험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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