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어제 초등학생강습 시간에 자유수영을 가게 되었습니다.
강습시간에 맞춰 샤워를 마치고 나가는 초등학생 한 명이 큰 샤워장 입구에서 ＇쿵＇ 하고 뒤로 넘어졌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넘어지는 장면을 10회 이상은 본 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시던 어른들이 ＇나도 저번에 넘어졌는데＇, ＇나는 복도에서 넘어졌어＇ 등등
본인들의 넘어진 이야기를 했습니다.

회원들에게 ＇오일콩가루우유요거트 사용하지 말라＇는 문자를 보낼것이 아니라,
시설공단에서 얼마남지않은 인테리어 공사 전이라 하더라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빠른 조취를 취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큰샤워장입구 수납선반위치 변경 （입구앞샤워기 사용하는 사람들 샤워중 선반에서 샴푸,바디워시등 거품이있는채로 왔다갔다 함→거품 바닥에 떨어짐→미끄러움→지나가는 사람 넘어짐）
?샤워실바닥 청소 （코로나 휴관 전 에는 항상 아침저녁으로 샤워장 바닥 락스 청소를 하셨습니다. 코로나휴관 후 에는 바닥청소는 안하고 물빠짐구멍에 낀 머리카락만 제거하고 가십니다. 바닥, 벽, 모서리 타일사이곰팡이 많아짐, 바닥물때로 색 변함과 미끄러움）
?복도 바닥 청소, 미끄럼 방지 매트설치, 타일교체등등 공단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청소하시는 직원분께서 샤워장 바닥청소는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부터 있을 인테리어 공사에서 샤워장 바닥이 미끄럽지않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더욱 신경 써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