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안녕하세요? 센터 수영 상급 6시 반입니다.

새해 첫 수영장 6시 도착하여 출압 카드를 찍었더니 리더기 오류로 되다 안되다
리더기 작동이 원활하지 않아 줄이 길었습니다.

아침부터 긴 줄로 직원（남직원, 여직원）들이 정신 없이 업무 처리 중이었습니다.

어느 할머니께서 출입 카드를 깜빡하고 안 가지고 오셨다고 하니 남직원 왈

＂ 카드도 안 가지고 다니시고... 그러면 어떻하냐? ＂ 라며 핀잔을 주듯 말을 하였습니다.

2007년 개관부터 수영장을 다니고 있지만 저도 깜빡하고 몇 번을 안 가지고 와 말씀 드리면
출입증을 뽑아 주셨었습니다.

아침 이 직원의 태도에 그 동안 프론트 응대 직원들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 좀 하고자 합니다.

작년까지 보면 두 분 연세 좀 드신 남직원들은 정말 고객 응대 태도가 상당히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그리고 여직원（단발머리에 안경 쓰신 분）은 매일 뭔가 화난 듯한 표정에 무뚝뚝함, 말도 없고 정말
이런 분은 프론트 근무 부적격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남직원, 여직원 중 여직원은 근무 처음인 것 같은데 업무 처리가 미숙한지 남직원이
도와 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뜩이나 리더기 오류로 줄이 길어짐에도 불구하고
대처가 전혀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잠시 리더기 오류가 있으니 좀 기다려 달라는 안내를 해주시던지 해야 하는데....

아무 말도 없고 모니터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시설을 운영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일이 많다는 것 잘 압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시설 이용객들이 원하는 바는

이런 상황에서 친절한 안내, 고객 응대 태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공단 측은 고객 접점 부서 프론트 근무 직원에 대한 친절 교육, 고객 응대 교육을 강화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