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안녕하세요. 저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아이 수영을 가르치고 있는 학부형입니다.

얼마나 아이 수영 기간이 남았는지, 환불시 금액은 얼마인지 확인 하고자 전화를 드렸습니다.

본인 :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 수영 환불과 기간이 얼마 남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최은주 매니저님 : 그건 전화상으로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본인 : 왜요? 환불액이랑 기간을 왜 전화상으로 알려드릴 수 없나요?

최은주 매니저 : 지금 바빠서요. 직접 오셔서 환불신청서 쓰셔야합니다.

본인 : 현장에 가기 전에 전화상으로 환불 금액이 얼마인지 알고 가고 싶어서 그러는건데요.

최은주 매니저 : 오늘 사물함 신청하고 받고 하는날이라 바빠서요.

본인 : 바쁘다고 안알려주는게 말이됩니까? 전화받으시는분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최은주 매니저 : （안알려줌）

본인 : 이름이 어떻게 되시냐구요? 지금 전화받으시는 분.

최은주 매니저 : 그럼 아이 이름이랑 전화번호 남겨주시면 제가 바쁜일 끝나고 전화하겠습니다.

본인 : 아까전에는 전화상으로는 알려 줄수 없다면서요.

최은주 매니저 : 제가 계산을 해야 하니까요. （환불액） 오늘이 바쁜날입니다.

본인 : 성함이 어떻게 되시죠?

최은주 매니저 : 안알려 주려다가 본인 이름 알려줌. 최은줍니다. 제가 뭘 잘못했죠?

본인 : 본인이 잘못한게 있으니까 이름도 안 알려주려던거 아닙니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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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잘못한걸 모르시니 말씀드립니다. 전화로 하니 감정이 격양되서 저도 그냥 끊어 버린 점 사과합니다.

1. 고객님 지금 죄송하지만, 실례지만.... 이런 말을 안 하고 무조건 안된다고 한 점. （서비스 교육 안받습니까? 무조건 안된다는게 매니저가 할 말입니까? ）

2. 안알려 주는 이유가 오늘이 바쁘기 때문인 점
（그럼 안바쁜날에는 전화상으로 알려 주는 겁니까? 기준이 몹니까? ）

3. 마지막까지 제가 뭘 잘못했죠? 라고 말한 점
（뭘 잘못했는지도 모른다는 것에서 서비스 교육이 정말 안되어 있구나 실감했습니다）

녹취가 되어 있을 겁니다. 최은주 매니저는 끝까지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라는 말을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본이 아니게 기분을 언짢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라는 말도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