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센터 이용하면서 데스크 직원분 대처에 너무 불쾌하고 기분이 나빠서 글 작성합니다.
아이 수영을 등록하고 이용 중 사정상 중간에 기간 멈춤을 해두었는데요.
시작일은 7월 13일 제가 기재하였지만 종료일은 언제로 기재하면 되냐고 문의드렸고 7월 31일로 안내받아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제출하면서 그럼 수영 시작은 언제 할 수 있냐고 재차 문의드렸고 대답은 시작하려고 할 때 와서 등록하면 된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저희는 시작하기 전 다시 체육센터에 전화해서 다시 한번 문의드렸습니다. 혹시나 하고요
지난 7월 등록하고 사정상 중간에 멈추어 놓았던 고객인데 그냥 가서 등록하면 되는 건지..
그 물음에 대한 답변도 네 그냥 오세요 였어요.
만약 그때라도 제대로 된 안내를 하셨다면 체육센터까지 찾아가는 일은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도착해서 등록을 하려고 하니 기간이 지났다며 안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7월 31일까지 였기 때문에 8월 1일 자동 시작되어 8월 19일에 이미 기간이 종료가 되었다고요.
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제가 여러 번 여쭤봤던 이유가 그거였습니다.
8월 1일 자동으로 등록되는 건가 싶어서요.
분명 처음 기간 멈춤으로 등록할 때에도 제가 문의드렸던 부분인데 시작할 때 오라고 하시고서는 방문 전에도 다시 한번 확인했음에도 정확한 안내를 하지 않았으면서 오히려 제 탓만 하시더군요.
본인은 제대로 모든 안내를 다 했는데 기간 지나 이제 와서 왜 억지를 부리냐고요.
이게 할 소리인가요??
상식적으로 7월 31일까지 적었음 8월 1일 시작되는 게 맞는 거 아니냐며
8월 1일부터 19일까지라는 단 한마디.. 8월에 8자도 듣지 못했습니다.
아니 그렇다면 저 역시 상식적으로 그 말을 들었다면 알고 있었다면 19일까지 중에 하루를
안 나왔겠냐고 말씀드리자 그건 고객님 사정이죠.
안 나온 걸 자기가 어찌 아냐며.
본인이 말하는 건 상식적이고 제가 말하는 건 고객 사정 비상식인가요.
이 말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7월 한 달을 등록했으면 당연히 종료 기간은 7월 31일이고 그 이후 자동 시작이라고 그럼 전화로 7월에 등록한 고객이라고 했을 때 지금 9월인데 그건 상식에 맞는 안내인가요.
종료 기간은 그렇게 안내해 주셔 적은 거라 저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8월 1일 자동 시작이라는 부분을 전혀 몰랐다며 어찌 된 상황인지 제가 설명을 다 해드렸음에도 계속 본인은 잘 못한 게 전혀 없고 고객이 잘못했다는 식으로만 대처하시는데 정말 기분이 나쁘더군요.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니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본인이 그렇게 안내하지 않았다.
라는 말씀만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그렇게 안내하지 않았다는 부분을 어찌 증명하시나요
그럼 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소리밖에 안되는 거 아닌가요.
계속 안내하는 부분인데 실수할 리 없다 하시면서 제대로 된 안내를 본인은 했다라고만..
저도 그랬습니다.
데스크 계신 분이야 늘 안내하는 기본 규칙. 정해져 있는 룰이니 당연한 기준에서 설명을 해주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모르는 규칙이고 모르는 룰이니 그 기준에서 생각을 안 할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정확한 안내가 안된 거 아닌가요. 저는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그런 설명은 전혀 없었다 고 말씀드렸지만. 계속해서 본인은 제대로 안내했다 난 실수한 거 없다 네가 이해 못 한 거다
이런 식으로 만 응대하시던데. 그럼 고객이 거짓말하고 고객이 말귀 못 알아듣고 고객이 실수하고
다 고객만 잘못이라는 건가요
그럼 전화통화할 때만이라도 제대로 안내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 하니
그건 본인이 받은 통화가 아니니 모른다.
진짜 말이 안 통하고 불쾌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솔직히 수영 강습 비용 한 달 얼마 하나요.
학생인데다 여자아이라 할인도 들어가서 그거 남은 기간 안 해도 아까울 거 하나 없습니다.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그거 사용하려고 왔다가 갔다 하는 이동 비용이 더 드네요.
그런 식으로 기분 나쁘게 말씀 안 하시고 좋게 이야기해 주셨다면,
알겠습니다하고 그냥 돌아왔을 거예요.
하지만 대처를 그렇게 하시면 안 되죠.
저는 직원분에 그 대처가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등록할 때는 둘째 치고 전화 통화 시 안내는 분명한 오 안내입니다.
모든 통화 내용 녹음된다고 나오잖아요~ 녹음 내용 확인해 보세요.
분명 지난 7월이라고 말씀드렸음에도 오셔서 그냥 하면 된다 했습니다.
전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충분히 드렸음에도 고객 탓만 하며 불친절 대처에 너무 기분이 상했습니다.
데스크 직원분은 고객들한테 친절하게 제대로 된 안내를 해주셔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객은 회사 직원이 아닙니다. 학교 학생도 아닙니다.
상사가 직원 대하듯 선생이 학생 대하듯 가리키려고 하고 잘못했다고 하는지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국민체육센터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접하는 곳입니다. 얼굴 같은 곳 아닌가요.
고객 응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되어 있지 않는 거 같네요.
무조건 찾아가서 해달라고 억지를 부린 것도 아니고 혹시나 싶어 전화까지 해보고 방문했음에도 아이와 함께 매우 기분 나쁜 경험과 대우를 받게 되어 불쾌합니다.
게시글 작성하려고 보니 데스크 직원 불친절에 대한 글이 종종 올라오던데 후처리가 전혀 없으신가 보네요.
형식적인 CS교육을 하겠다를 답변 말고 정말 제대로 된 기본 교육부터 다시 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저 말고도 또 이런 기분 나쁜 경험을 다른 고객들이 하지 않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