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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하늘나래원 불편사례
비공개 2023-04-19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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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비공개
안녕하세요~
시아버님 돌아가셔서 하늘나래원에 모시고 다른 분들 처럼 납골함 공간을 꾸미러 미니어쳐 제사상과 기타 유품들을 가지고 지난 일요일(25일)에 다녀 갔습니다.

젊은 직원이 딱 한 분 계셨는데, 보라색 후드티에 캐주얼하게 입어, 직원인지 티도 안나서 찾느라 여기저기 둘러 보다 찾았어요.

납골함 문을 열어 주시고는 뒤에 서계셔서, 기다리는게 미안해서 급히 이것 저것 넣는데, 모르고 가져 온 자그마한 조화 화분은 보자 마자 넣으면 안된다고 퉁명스럽게 말하길래,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근데, 남들 다 넣는 사이즈의 미니어처 제사상이 잘 안들어 가는 것 같아서 함을 이리 저리 밀어 가며 넣고 있었는데, 제사상이 안들어 가니 빼라더군요. 7만원 가까이 들여 준비한 고가의 제사상을 빼라고만 단호하게 한 마디 하는데 어떻게든 넣어 보고 싶어 이리 넣고 저리 넣다가 기다리는 직원 눈치가 보여 남골함 뚜껑 위에다 올려 두고, 그러다 미니어쳐 소주병 키가 안 맞아 떨어지고............

차분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고, 아끼셨던 물건들이나, 그동안 좋아 하셨던 음식들 기억하고자 납골함과 같이 배치 하는 날..........뭐 한 마디 더 물어 보기도 어렵게 생긴 직원(인지 알바인지) 눈치보며 급하게 마무리 하고 나오는데...

그 직원분은 리셉션 데스크에서 핸드폰에 뭔가를 열심히 타이핑하면서 사적인 일을 하는 것 처럼 보이고...당장이라도 다시 가서 한 번만 더 열어 주시겠어요? 하고 물어 보고도 싶었는데 같이 가신 시어머니, 남편, 아가씨 모두 한 마디도 못했네요.ㅠㅠㅠ

집으로 오는 내내 납골함 뚜껑위에 불편하게 제사상을 이고 계시는 모습이 돼 버려 맘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지금도 3시간 거리지만, 다시 가서 다시 배치 하고 싶은 맘 간절합니다.

다른 납골함 칸을 봤는데 저희와 같은 사이즈의 제사상들이 잘 놓여 있었습니다.
슬픔에 잠겨서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들에게 직원들의 친절함과 너그러움을 보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다시 방문해 제사상을 재배치해 보려 합니다. 일요일에 가게 될텐데 같은 직원이 있지 않기만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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