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옛 원주소방서에 마련된 청사에서 1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1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이날 오후 옛 원주소방서에 마련된 청사에서 원창묵 시장, 유석연 시의장, 곽도영 후반기 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김억수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가졌다. 경영본부와 사업본부 등 2본부 6개팀으로 구성된 시설관리공단은 종합운동장과 치악체육관 등 체육시설을 비롯해 공영버스 및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등 도시교통, 가로청소와 종량제봉투 공급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환경 사업, 그리고 간현관광지 및 추모공원 등을 위탁 운영한다.

원창묵 시장은 “시설공단 설립을 계기로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원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김억수 이사장은 “공단 설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였다”며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행복한 직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우기자

출처: 강원일보（www.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