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시설관리공단

개청식후 본격 업무돌입

각종 원주 공공시설 및 사업 운영에 민간 경영기술이 접목된다.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억수）은 1일 옛 원주소방서에서 원창묵 시장,유석연 시의장,곽도영 도의장 내정자,각급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청식을 열고 가동에 들어갔다.시설관리공단은 지자체 공공업무 대행기관이다.행정에 민간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적용,공공성과 수익성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시가 자본금 3억원을 출자해 설립됐다.도시교통（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공영버스）, 도시환경（쓰레기 종량제봉투 등 공급대행, 가로청소）, 체육시설（종합운동장 등 8개 시설）, 근로자종합복지관, 간현관광지, 추모공원, 농산물도매시장 등 총 7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한다.시로 부터 인건비, 일반운영비 등 대행사업비를 지급받아 이들 사업을 수행한다.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료 등 사업 수행을 통한 수입금은 전액 시 세외수입으로 반납된다.

김억수 이사장은 “공익성과 수익성이라는 상충되는 부분을 조화롭게 이끌 변화와 혁신의 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풍요로운 시민 삶을 견인할 스마트한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